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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oT 스타트업 세계 무대 진출 지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1.28 10:03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작년 12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최한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에서 수상한 우수 스타트업에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벤처캐피탈(VC)과 만날 기회를 마련하는 등의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돕는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오라인, 한국플랜트관리, 소티스 등 3개 업체는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월드모바일콩그레스(MWC) 2016를 참관할 예정이다.

또 이들 3개 업체를 포함해 충북곤충연구소, 아키드로우, 핑거터치 등 6개 스타트업은 오는 3월 중국 선전을 찾아 화웨이 본사를 방문하고, 현지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중국 창업 생태계를 둘러볼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권준혁 인더스트리얼 IoT사업담당 상무는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에서 발굴한 스타트업들이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수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IoT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은 LG유플러스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비즈니스 혁신, 산업 혁신, 사회적 혁신 분야 등에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 IoT 스타트업에 기술개발 지원 및 전문가 멘토링, IoT 인증센터 등의 개발 환경을 지원하고 공동 사업화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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