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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시간 늘었다 "하루 평균 12분"..전년 대비 22.5% 증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1.27 18:25

우리나라 모바일 쇼핑족은 하루 평균 12분 동안 쇼핑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업 랭키닷컴은 '2015년 이커머스(e-Commerce) 분석보고서'를 통해 쇼핑 분야 모바일 앱 이용시간이 1인당 하루평균 12분 4초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22.5% 증가한 수치로 1년 만에 이용자 1명당 하루평균 쇼핑 앱 이용시간이 2분 12초나 늘어난 셈이다.

이용자별 모바일 쇼핑 이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주요 앱의 이용시간도 증가했는데, 소셜커머스 3사의 경우 전년 대비 평균 29.3% 증가해 7분 53초를 기록했고, 오픈마켓 3사는 15.2% 증가한 9분 56초를 기록했다.

랭키닷컴 한광택 대표는 "이미 국내 모바일 이용자수는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된 서비스 개발이나 고도화를 통해서 이용자 충성도를 높이는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월평균 이용자수를 기준으로 한 쇼핑 앱 순위에서 소셜커머스 3사가 전년에 이어 TOP 3를 유지한 가운데, '홈앤쇼핑', '현대Hmall', '롯데홈쇼핑'이 15위 안으로 새롭게 진입하며 5개 TV홈쇼핑 업체가 모두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랭키닷컴은 2015년 연간 이커머스 분석보고서를 통해 PC와 모바일에서 쇼핑 서비스 이용행태를 분석하고, 주요 업체의 트래픽 성과와 이슈 분석, 채널별 서비스 화면 비교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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