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브랜드대상]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우량자산 발굴... 펀드 운용규모 국내 1위

    입력 : 2016.01.27 15:22

    [2016 소비자가 뽑은 신뢰 브랜드 대상]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부회장 정상기)이 펀드 시장 1위를 탈환했다. 지난해 미래에셋 펀드 수탁고는 설정액 기준 작년 대비 11.2조원이 증가, 총 운용규모 52조원으로 2013년 이후 다시 1위로 올라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2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리서치 역량을 기반으로 전 세계의 우량자산을 지속 발굴하며 채권, 혼합형, 대체투자 등으로 역량을 강화했다. 이는 투자자산 다각화로 이어져 주식형 중심의 구조에서 부동산, PED, SOC 등 다양한 자산으로 포트폴리오가 개선됐다.


    연금 펀드 시장에서도 강세이다. 금융투자협회의 2015년 12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연초 이후 3537억 원이 증가하며 총 1조 7698억 원으로 개인연금펀드에서 1등으로 올라섰다. 자산 증가의 주요 요인은 리서치를 중심으로 운용시스템을 강화한 데 있다. 이로써 모델포트폴리오(MP)를 10여개 이상으로 다양화하고 MP복제율을 70%이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여 매매회전율을 100%이하로 유지하는 등 간접비용을 최소화했다.


    국내 펀드 시장에서의 우수한 성과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자금 유입세가 가속화 되고 있다. 특히 해외 설정 상품 중 19개 펀드가 '모닝스타'로부터 5성 등급을 부여 받았으며 시카브 중 두 개의 펀드가 홍콩, 대만에서 '2015 리퍼펀드대상' 아이사태평양 3년 부문 'Best-in-Class'에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운용사로 자리매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