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브랜드대상] 국내 유일 천연기념물 소재... 환경테마 축제

    입력 : 2016.01.27 14:11

    [2016 소비자가 뽑은 신뢰 브랜드 대상] 무주군/무주반딧불축제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무주반딧불축제'는 무주군(군수 황정수)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다. '자연 속에서, 자연을 배우며, 자연을 즐기는 환경축제'로 확실히 자리 매김한 이 축제는 인지도와 품질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을 소재로 한 환경테마 축제로 천연기념물 제322호인 반딧불이를 통해 도시화 및 산업화로 파괴되고 소외된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지난해 26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갔으며 126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해내기도 했다. 정부 지정 4년 연속 최우수 축제, 1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는 '무주반딧불축제'는 만족도 높은 체험형 축제로도 입지를 굳혔다. 전통 민속 문화도 체험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산골문화도 체험하며 신비로운 반딧불이 생태탐사까지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이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융합형 체험의 장이다.


    미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이 운영하는 여행사이트 'CNNgo'는 축제의 명물인 남대천 섶다리를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 중 하나로 꼽았다. 이로써 더 많은 세계인들의 관심이 무주로 향했다. 무주군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9일간 열리는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로서 자연환경보호 실천운동을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