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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이 모바일 코리아!' 방한 외국인에 스마트폰·데이터·관광정보 무료로 제공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1.26 10:27

SK텔레콤은 한국관광공사, 삼성전자와 함께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이동통신 서비스와 한국 관광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엔조이 모바일 코리아'(Enjoy Mobile Korea)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엔조이 모바일 코리아'를 체험하는 외국인들에게 국내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무제한 서비스, 1일 1GB의 데이터를 무료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어 관광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비지트 코리아(Visit Korea)'를, 삼성전자는 임대용 최신 스마트폰 300대를 각각 지원한다.

'엔조이 모바일 코리아' 체험을 원하는 방한 외국인은 2월 말부터 한국 관광 외국어 정보 사이트 전용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외국인은 인천국제공항 1층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은 최장 5일까지 임대할 수 있다. 매주 250명씩 연간 1만2천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윤원영 SK텔레콤 생활가치부문장은 "방한 외국인들에게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한국의 앞선 정보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주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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