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브랜드대상] 자연순환형 농업체계로 친환경농업 육성

    입력 : 2016.01.25 17:59

    [2016 소비자가 뽑은 신뢰 브랜드] 괴산군/유기농업군 괴산



    괴산군(군수 임각수)이 자연순환형 농·축산업의 6차산업화로 '유기농업군 괴산'을 실현하고 있다. 자연순환형 농업체계는 경종과 축산, 산림을 연계하는 친환경농업 육성에 있어 가장 필요한 시스템이다. 괴산군에서는 이의 실현을 위해 2007년 친환경 농업군을 선포하는 등 각종 지원사업과 주민교육을 통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전력을 쏟았다.


    특히 급성장하고 있는 유기농산업 시장 선점과 괴산을 유기농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고자 각종 준비를 마쳤다. 2012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했고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농축산자원화센터, 우렁이종패장을 건립했다. 또한 사료작물 재배를 확대하고, TMR 사료로 축산 자급기반을 마련했으며, 톱밥과 임업 부산물, 미생물을 축분처리에 이용했다. 이로써 경종 농업과 축산, 임업이 연계하는 1단계 자연순환형 농업 체계 구축이 완료됐다.


    괴산군은 108만 명이 참관한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그 결과 세계적 트렌드로 성장하고 있는 유기농 산업 시장을 선점했다. 괴산군은 유기농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과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강화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이제 많은 도시민들이 유기농 하면 괴산을 떠올려 주고 있다" 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괴산군은 도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세계유기농산업 도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