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브랜드대상] 제품은 업그레이드, 가격은 동결... 소비자 만족

    입력 : 2016.01.22 10:21

    [2016 소비자가 뽑은 신뢰 브랜드] 에이원/리안 유모차


    육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대표 이의환)이 자체 개발한 대표 국산 유모차 브랜드 리안(RYAN)의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16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에이원은 지난해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하며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대표 디럭스 유모차 '스핀LX'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스핀LX2016'을 출시했다. 기존의 특화된 기능인 '원터치 스마트 시스템'과 고급스러운 가죽느낌의 핸드바는 그대로 살렸다. 반면 제품 설문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무게를 낮추고 편의 기능과 디테일을 추가했다.


    '스핀LX2016'은 기존 모델에 비해 1kg 이상의 무게를 감량해 편의성을 높였다. 풀 차양 시 캐노피의 길이도 대폭 연장, 영유아가 햇볕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크 네이비', '샌드 브라운', '스칼렛 레드', '바이올렛 퍼플' 등 총 4개의 컬러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 강점을 유지하면서 무게와 디자인, 컬러 등에 있어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이번 제품의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의 경기 상황과 육아물가 수준을 반영한 것이다. '리안'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유모차 업계에서 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리안'은 국내 경제 사정을 고려해 가정경제 부담을 덜어주고자 가격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며 "매년 빠르게 변하는 시장 상황을 반영해 홈쇼핑과 박람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