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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기획폰 '쏠(Sol)' 돌풍 예고...사흘간 1만명 예약가입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1.22 09:56

SK텔레콤이 돌풍을 일으킨 루나에 이어 두 번째로 자체 기획해 내놓은 스마트폰 '쏠'이 사흘간 약 1만명의 예약 가입자를 끌어모으며 또 한 번의 흥행을 예고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9~21일 '쏠'의 예약 가입에 1만명이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작인 루나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예약 가입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30대의 비중이 52%로 절반을 넘었고, 40대가 24%를 차지해 세대별로 고루 인기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비율은 52대 48이었다.

'쏠'은 22일부터 전국 SK텔레콤 대리점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T월드 다이렉트에서 판매되며, 정식 판매 가격은 예약 가입 가격과 같다. 출고가는 39만9천300원이며, 판매가는 요금제에 따라 1만9천800원부터 25만3천250원으로 책정됐다.

태양이라는 뜻의 '쏠'은 미디어 콘텐츠를 많이 이용하는 추세를 반영해 5.5인치 풀 HD대화면, 퀄컴 옥타코어 AP칩셋, 듀얼 스피커 등을 탑재하고, JBL 고급 이어폰, 대용량 외장 배터리 등을 기본 패키지에 포함했다. 5.5인치 대화면 제품 중 가장 가벼운 무게(134g)를 지녀 영화 감상 시 손에 오는 부담이 적다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전국 주요거점 약 100곳에 '쏠' 전문 애프터서비스(AS)센터를 운영하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사후 서비스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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