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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서울시 교육청과 'U-안심 서비스' 업무협약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1.19 10:31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19일 서울시내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U-안심 서비스'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서울시 교육청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안심 전용 단말기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시 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련 기관 홍보 업무를 맡는다.

'U-안심 서비스'는 SK텔레콤의 대인 안심 통합형 서비스다. 위치추적 시스템이 내장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어린이의 실시간 위치 정보, 등하교 정보, 안심존 설정 및 진출입 알림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U-안심 서비스'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안심 알리미(등·하교 알림 제공), U-안심 알리미(실시간 위치 및 통화 기능 제공) 서비스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초록버튼 응급호출 서비스의 경우 전용 단말기 버튼을 통해 보호자에게 실시간 통화연결과 위치제공으로 자신의 응급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SK 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전국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어린이 외 청소년, 실버 세대에 특화된 안전 관련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 S2에도 초록버튼 서비스를 추가해 다양한 단말기를 통한 안전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SK텔레콤 이형희 사업총괄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지원 및 사회적 대응 강화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ICT 기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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