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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3사, 50만원대 신형 갤럭시A5·A7 14일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1.13 13:54

이동통신 3사가 오는 14일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춘 출고가 50만원대 스마트폰 2016년형 '갤럭시 A5'와 '갤럭시 A7'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두 모델은 갤럭시 S6에서 사용한 메탈 글라스 디자인을 채택하고, 삼성페이를 탑재했다. 1천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밝고 선명한 F1.9 조리개, 손 떨림 방지 기능 등으로 촬영 기능을 강화하고 급속 충전 기능을 도입한 것이 기존 갤럭시 A 시리즈와의 차이점이다.

출고가는 5.2인치 디스플레이의 '갤럭시 A5'가 52만8천원, 5.5인치 디스플레이의 '갤럭시 A7'이 59만9천500원이다.

SK텔레콤은 오는 31일까지 '갤럭시 A5·A7' 구매자들에게 SK텔레콤 온라인 매장인 T월드 다이렉트 액세서리 2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한다. 삼성페이에 가입하면 배터리팩, 플립월렛커버를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KT 가입자의 경우 멤버십 포인트를 통해 최대 5만원 내 단말 할부원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올레 액세서리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벤트 신청할 경우 64GB 마이크로 SD카드가 무료로 제공된다. 삼성페이를 통해 신청할 경우 삼성전자 배터리팩이나 플립 월렛커버를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4일 단말기 출시와 함께 프로모션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A5, A7'은 프리미엄급 스펙의 단말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제품으로 10대~20대 학생층을 중심으로 젊은 고객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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