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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T맵' 업데이트, 화면은 부드럽게, 지도는 실시간으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1.11 10:11

SK플래닛은 지도 서비스 'T맵'의 지도 품질을 높이고 편의 기능을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T맵'은 11일부터 제공되는 4.5버전 앱 업데이트를 통해 길 안내 시 초당 프레임 재생 수를 기존 7fps(초당 7장)에서 25fps로 증가시켰다. 기존 대비 3.5배 부드러워진 화면이다.

T맵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주행 속도에 따라 시야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속도 반응형 지도' 기능을 강화했고 선택한 경로의 실시간 교통 정보가 지도 위 바로 표출되도록 구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도로 정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더 많은 장소 정보를 지도 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측면에서도 다양한 편의 기능을 함께 추가했다.

'T맵'은 다양한 기능 추가에도 배터리 소모량은 기존 대비 10% 줄였다. 지도 표출 방식을 내장 지도와 스트리밍 지도가 결합한 기존 하이브리드 방식에서 스트리밍 전용 방식으로 변경했다. 최신 지도를 실시간으로 사용자 화면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본부장은 "'T맵'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업데이트를 실시해 스마트한 운전을 만드는 서비스로 발전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확하고 최적화된 길안내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기반의 운전 경험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T맵' 4.5 업데이트는 SK텔레콤으로 출시된 안드로이드 4.0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T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타 통신사 및 아이폰 버전은 1분기 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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