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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시럽 오더' 내년 초 4만여 매장으로 확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2.24 14:11

SK플래닛의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가 국내 1위 외식주문 중개업체 씨엔티테크와 손잡고 본격적인 사용처 확대에 나선다.

SK플래닛은 24일 경기 판교 SK플래닛 사옥에서 씨엔티테크와 '시럽(Syrup) 기반 모바일 주문·결제 공동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주문, 신용카드 결제단말기(POS) 연동 솔루션 등 푸드테크 관련 전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씨엔티테크와 시럽 오더, 시럽 월렛 등 SK플래닛의 온라인·오프라인 연계사업(O2O) 역량을 결합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씨엔티테크는 정보기술(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외식주문 중개업체로 미스터 피자, BBQ치킨 등 고객사를 중심으로 연간 주문건수 3000만 건, 주문 거래액 8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SK플래닛은 양사간 협력의 첫 단계로 씨엔티테크를 통해 전화주문 서비스를 제공중인 피자, 치킨 등 80여개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내년 1·4분기 내 '시럽 오더' 사용 가능 매장을 4만여 곳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럽 오더'는 전국 300여 개 브랜드 6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꾸준히 매월 평균 24% 이상 주문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SK플래닛 김문웅 커머스 2사업본부장은 "기존 오프라인 주문시장에서 다양한 솔루션과 탄탄한 고객사들을 보유하고 있는 씨엔티테크와 협력을 통해 '시럽'의 모바일 주문 및 결제 관련 O2O(Online to Offline) 사업역량이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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