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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앱] 위급할 때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나위험해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2.23 13:57

길어지는 어둠과 정상적인 야외활동을 위협하는 노면 상황, 그리고 살을 에는 추위까지. 겨울이 깊어지면서 다양한 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겨울철 사고가 가진 가장 큰 위험성은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뜸한 탓에 사고발생 시 사람들에게 발견되지 못한 채로 인명사고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점. 사고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선 상황에 대한 빠른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같이 자칫하면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는 겨울철 안전 사고에 대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통해 지인에게 자신의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앱 하나를 추천해 본다.

'나위험해요(위치기반서비스)'는 긴급상황 시, 스마트폰에 내재된 GPS기능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생활안전 애플리케이션이다. '나위험해요'는 간단한 터치만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지도 정보와 함께 보호자에게 발송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문자를 통해 내용을 전달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앱 설치여부와 관계없이 위험 상황을 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앱은 최소한의 터치만으로 사용자의 긴급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구동과 함께 나타나는 기본화면은 '설정'과 '문자발송'의 두 가지 탭으로 구성되었다. '설정'탭에서 사용자는 전화번호와 메시지, GPS 정보 등 보호자에게 문자를 통해 발송할 정보들을 미리 선택할 수 있다. 현재위치의 주소 정보와 지도정보가 보호자에게 기본적으로 발송되는 정보이며, 특정 정보 전달을 원치 않을 시 설정을 통해 해당 정보의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 사용자는 최대 5명까지 자신의 위험상황 메시지를 수신할 지인을 선택할 수 있다. 연락처 입력란에서 사람 표시를 누르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에서 문자를 수신할 대상을 지정할 수 있다. 문자발송 탭에서는 문자의 발송과 함께 지인에게 전달될 SMS를 보여준다. 사용자는 설정탭에서 선택한 옵션에 따라 SMS의 내용이 자동 완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위급 상황 시 우측 하단의 '전송'버튼을 눌러 바로 원하는 대상에게 전달 할 수 있다. 앱은 도움이 필요한 위급 상황에서 별도의 앱 구동 없이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위젯기능을 함께 제공하여 긴급상황 시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어 위젯 사용시, 자칫 오작동으로 인해 문자가 발송되지 않도록 잠금기능을 함께 탑재하며 잘못된 문자 전달로 겪을 수 있는 사용자와 보호자간의 혼란을 미연에 방지했다.

자칫하면 위험에 방치될 수 있는 겨울철 사고상황에서 문자를 통해 사용자의 위험을 지인들에게 알려줄 애플리케이션, '나위험해요(위치기반서비스)'는 T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나위험해요(위치기반서비스)' 앱 다운로드 : http://bit.ly/1sJEu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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