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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 유플러스 부회장, 첫 외부활동은 '현장경영'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2.23 09:39

LG유플러스에 특급 소방수로 투입된 권영수 부회장이 본격적인 경영활동에 나섰다. 권 부회장은 모든 답은 고객과 현장에 있다는 평소 경영철학대로 영업점을 방문하며 첫 외부활동을 시작했다.

23일 LG유플러스는 권영수 부회장이 22일 서울 지역 직영점과 고객센터 등 일선 영업현장을 차례로 찾았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이 지난달 27일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한 뒤 공식 외부활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 부회장은 서초직영점과 논현동 서울고객센터를 방문해 매장환경, 서비스와 상품 등에 대한 고객 반응을 살피면서 현장의 상황을 들었다.

권 부회장은 "남들이 깜짝 놀랄만한 차별화한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 답은 현장과 고객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저한 고객 조사와 강한 실행이 필요하다"며 "결단을 내리기 전까지 철저하게 분석하고 일단 결정하면 무서울 정도로 밀어붙여야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현장경영은 권 부회장이 임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1등 DNA를 심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내 현장방문을 마친 권 부회장은 이어 23일 경기지역 직영점 등의 영업현장도 방문, 현장경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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