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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통학버스 자동 알리미 서비스, '유치원 For CATHC LOC'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2.21 10:47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보호자라면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부터 '약 5분뒤에 아이데리고 나오시면 돼요' 혹은 '10분 뒤면 아이가 내립니다' 라는 전화나 메세지를 받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5분이나 10분뒤에 나가면 교통상황에 따라 버스가 늦게거나 일찍 도착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뿐만이 아니다, 실제 아이의 버스 통학을 도와야 하는 선생님이 버스의 위치를 보호자에 알리는 것 때문에 버스안의 아이들의 통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파코사는 실시간으로 어린이집 통학버스의 위치를 보호자 및 유치원에서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치원 for CATCH LOC'은 어린이집 통학버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지도 위에 표시해 보호자 및 선생님들이 버스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보호자가 별도로 회원가입 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PC로 접속하면 간단하게 통학버스의 위치를 알 수 있게 있다. 이를 활용하면 어린이집 선생님이 일일이 보호자에게 통보할 필요도 없고, 보호자는 아이들과 추운 겨울에 미리 나와서 오랜시간 동안 기다릴 필요도 없다.

'유치원 for CATCH LOC'은 바쁜 아침 통학시간에 선생님은 아이들의 안전에 더 신경을 기울일 수 있으며, 보호자 또한 손쉽게 통학 버스의 위치를 파악하므로써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더불어 하원하는 아이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안전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스파코사 조우주 대표는 "현재는 단순히 실시간으로 통학버스의 위치만 알려주고 있지만, 앞으로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단체 채팅 기능 및 아이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지속 보완하여 개발할 예정"이라며 "향후 모든 국공립 어린이집에 서비스를 확장하여 선생님, 보호자, 어린이들 또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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