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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 생활가전 통해 '기가 IoT 홈' 제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2.17 16:02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기가 IoT 홈'을 연내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해 '올레 기가 IoT 홈매니저'는 6종의 삼성전자 생활가전을 관리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KT는 "연내에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서비스 2종이 먼저 출시된다"면서 "내년 초 세탁기와 냉장고, 로봇청소기, 오븐 등 4종의 서비스가 추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플라자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생활가전을 구입한 후, 삼성 스마트홈 계정을 가진 고객이 '올레 기가 IoT 홈매니저'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이후 보유한 삼성가전을 기기 추가하는 방식으로 기가 IoT 홈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향후 고객 생활 습관에 맞춰 가정 내 다양한 IoT 생활기기를 자동으로 복합 제어하는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이다. 더불어 양사의 긴밀한 협업으로 공동 마케팅도 벌일 예정이다.

김근영 KT IoT사업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KT-삼성전자 간 홈 IoT 사업협력으로 편리하고 차별화된 가전, 통신 융합형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라인업 확대 등 홈 IoT 분야에서 양사의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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