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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플랫폼 '인디고셀럽', 이색 콜라보레이션 공연 '인디고 미리 크리스마스 콘서트' 주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2.14 15:13

문화예술과 IT의 만남을 주소록으로 풀어낸 청년 스타트업 칼라컨텍트(대표 신상현)의 첫번째 프로젝트 '인디고셀럽'이 오는 12월 18일에 상암 제일라 아트홀에서 '인디고 미리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인디고 미리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노래, 마술, 피아노, 바이올린, 비트박스, 농구 퍼포먼스, 드럼이 한데 어우러지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세계 마술대회 2009 피즘 월드매직챔피언쉽오브매직 매니퓰레이션 1위에 빛나는 마술사 한설희, 보이스오브코리아 '올턴녀'이자 히든싱어4 거미편의 히로인인 가수 이은아, 국내 최고의 프리스타일 농구 퍼포먼스 팀인 ABZ(앵클브레이커즈), 슈퍼스타K7에 출연한 실력파 혼성 그룹 가수 리멤버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더욱 따뜻한 연말을 위해, 콘서트 수익금은 음악을 공부하는 '윤재남매'에게 기부된다. 기초수급가정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윤재남매가 장애를 넘어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공연 티켓에 적힌 사람들의 응원 메시지가 후원금과 함께 전달될 계획이다.

'인디고 미리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인디고 패트런 클럽이 후원하고, 수트에이블, 방우마이, 콩두컴퍼니, 아프리카TV가 협찬하며,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인디고 셀럽 공식 온라인 채널이나 홍대, 신촌, 대학로, 이태원 등 문화의 거리에서 게릴라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디고셀럽은 세상 곳곳에 숨겨진 재미있는 것들을 한곳에 모아보는 주소록 서비스인 '컬러콘텍트(Color Contact)'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문화예술의 진주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 소통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인디고 셀럽'의 모바일 앱을 통해 자신의 문화생활을 찍고, 남기고,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과 문화 동호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인디고 셀럽' 모바일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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