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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공인인증서 안전한 이용 촉진 캠페인 진행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2.10 13:39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공인인증서의 안전한 이용 생활화 및 웹 표준 기반 공인인증서를 확산하기 위해 금융사, 이동통신사, 공인인증기관 등과 함께 '공인인증서 안전 실천 캠페인'을 이달 10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인인증서는 10월말 기준 3379만 건이 보급돼 전체 국민의 65.7%가 본인확인 또는 전자서명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증수단이다. 그러나 최근 피싱 등 전자금융 사기 수법이 진화해 사용자 개인컴퓨터 하드디스크, USB 등에 보관하고 있는 공인인증서가 유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KISA는 국민들이 공인인증서를 안전하게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는 보안토큰, 유심, 금융IC카드 등 안전한 저장매체를 무료 보급하고, 공인인증서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실천 수칙을 안내하는 등 '공인인증서 안전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백기승 KISA 원장은 "인터넷상의 신분증인 공인인증서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웹 표준 기반 및 바이오정보를 응용한 다양한 공인인증 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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