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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내년 상반기 홈 IoT 서비스 16종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2.08 11:32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중 16가지 이상의 홈 사물인터넷(IoT)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는 현재 14가지에서 30가지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내년 초 삼성전자의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세탁기, 광파 오븐 등의 스마트 가전과 연동된 홈 IoT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기존 LG전자와 함께 삼성전자 제품을 연동하면서 가전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중소 생활가전사와 건축자재회사 등과도 지속적으로 제휴할 계획이다. 밥솥, 전기 레인지, 전동 커튼, 전동 샤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IoT 서비스를 상반기 중 선보이기 위해서다.

내년 하반기에는 지능형 IoT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지능형 IoT 서비스는 날씨 데이터 베이스를 조회하고 외부 온도 및 미세먼지 농도 등을 고려해 에어컨이나 공기 청정기의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 오랜 시간 냉장고의 문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등록된 지인에게 위급 알림 메시지를 발송할 수도 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 상무는 "IoT 플랫폼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양대 가전사와의 제휴를 넘어 다양한 전문분야 가전사와 제휴해 IoT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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