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숙박 앱 '여기어때'가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 벤처투자사 등으로부터 총 130억원을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이번 투자 비용을 숙박산업 서비스 혁신에 집중해 사용자와 제휴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심명섭 위드이노베이션 대표는 "'여기어때'는 최고의 서비스 창출을 통해 사용자와 제휴점 모두에게 만족을 드리는 것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며 "숙박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어때'는 지난해 4월 첫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4000여 제휴점과 350만 누적 다운로드, 150만 월 이용자 등을 확보하며 1년여 만에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투자파트너스 박민식 투자이사는 "위드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 '여기어때' 서비스의 전략과 시장성 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무엇보다 경영진의 사업운영 능력과 열정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