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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음성·데이터 용량 제한 없는 군인 요금제 '지켜줘서 고마워'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2.07 09:52

SK텔레콤이 군 복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켜줘서 고마워' 서비스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이 군 복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오는 7일 '지켜줘서 고마워'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군인을 대상으로 하며, 1일 이용료가 2,200원이다. 음성과 데이터 통화를 용량 제한 없이 제공한다.(데이터는 1일 2GB 초과 시, 속도 제한) 군인들이 휴가나 외박 때 이용하면 유용하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 한 번 가입하면 자동으로 유지되며, 요금납부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1일 1000원꼴로 적립해준다.

'지켜줘서 고마워'는 기존 요금제는 유지하고 부가서비스로 가입하는 형태다. 일시정지 뒤 해제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때보다 음성과 데이터를 마음놓고 쓸 수 있다. 대신 요금은 더 나올 수 있는 점은 감안해야한다. 일시정지 해제는 1개월 요금 중 사용한 날만 용량과 요금 모두 일할 계산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전역자 대상 혜택도 함께 선보였다. 전역 후 6개월 안에 신규가입 및 기기변경을 하면 데이터를 더 주는 상품으로, 2년 동안 요금제에 따라 매월 50MB~1GB까지 추가 데이터를 지원한다. SK텔레콤 전국 지점과 대리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역증 또는 병적증명서를 휴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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