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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기술시험센터' 구축···개발·상용화 시간 줄인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2.01 14:24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외 장비업체와 함께 연구 개발을 공동 진행하고 상용망 테스트 시연까지 가능한 '5G 기술시험센터'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5G 기술시험센터는 5G 기술 및 장비 개발을 위한 '5G 개발 연구실', 개발된 장비의 상용망 적용을 위한 '5G 테스트베드 룸', 고객들이 5G 기술에 대한 설명 및 시연을 위한 '5G 체험관' 등 세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5G 기술시험센터는 국내·외 네트워크 장비업체와 함께 새로운 장비 및 기술을 개발하면 1시간 이내에 상용망 테스트 시연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사옥 1층과 2층을 연결한 복층 형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복층구조는 5G 기술시험센터 2층에서 5G 장비 및 기술을 개발하면 1층 상용망 시험 장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독 전용망으로 연결해 유·무선 상용 네트워크에 1시간 이내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5G 기술시험센터는 인공지능 로봇, 자율 주행차량, 드론, 웨어러블, 센서 등 여러 가지 유형의 5G 기반 서비스 등 가까운 미래에 더욱 활성화될 서비스를 연결하고 진화시키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장비업체는 물론 국내 장비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4G LTE에 이어 5G 기술도 혁신을 통해 비약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5G 퀀텀 점프를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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