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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중고폰 온라인 거래 전문매장 '안심 중고폰샵'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2.01 10:02

SK플래닛 11번가는 중고폰 온라인 전문 매장 '안심 중고폰샵'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제품의 가격은 삼성 갤럭시 S5는 29만9000원, 갤럭시 S4는 19만9000원, 애플 아이폰 6 64G는 68만원, 아이폰 5S 16G는 39만9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구입 이후 1년간 하드웨어 기기 결함 발생 시 동일한 수준의 제품으로 무상 교체 받을 수 있으며, 서울 전지역을 대상으로 주말에도 주문 당일 제품이 도착하는 퀵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구매 시 매입보증서를 제공해 사용 후 제품을 반납하면 11번가 포인트로 매입 보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백승준 11번가 플랫폼제휴 담당 매니저는 "단통법과 선택적 약정할인이 시행된 이후 중고폰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온라인에서도 안심하고 편하게 중고폰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안심 중고폰샵'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고폰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올해(1월1일~11월29일) 11번가 내 중고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 상승했다. 특히 엄지족들의 중고폰 구매가 늘면서 모바일11번가를 통한 중고폰 매출은 같은 기간 300% 증가했다.

박성민 11번가 플랫폼제휴 팀장은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빨라지면서 중고 제품도 새것과 다름없는 최상의 상태를 갖춘 제품이 늘었다"며 "단통법 시행 후 중고폰이나 공기계로 통신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요금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어 알뜰 고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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