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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마이레터'에 4.5억 투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1.26 11:08

스타트업 전문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유승운)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서비스 기업 컬쳐히어로(대표 양준규)에 4억5천만원을 투자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양준규 컬쳐히어로 대표는 카카오에서 콘텐츠 기획과 소싱, 운영을 담당해오다가 지난 1월 컬쳐히어로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30대 이상 독자들을 주요 다상으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큐레이션 해주는 앱 서비스 '마이레터'를 서비스하고 있다. 마이레터는 PC, 모바일 웹으로도 함께 서비스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총 10여 개 이상의 출판사 및 저작권자와 정식 계약을 통해 요리, 자기개발, 힐링, 여행, 피트니스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관심에 따른 개인별 맞춤 콘텐츠를 추천해 준다.

지난 9월에는 순방문자(UV) 60만명을 기록했고 지난 17일 안드로이드 버전 앱을 출시하면서 구글 플레이 소셜 카테고리 부문 '신규 인기앱' 1위에 올랐다. iOS 버전은 내년 1월에 출시된다.

양준규 컬쳐히어로 대표는 "'보다 좋은 콘텐츠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라는 비전으로 크리에이터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사용자는 원하는 시점에 편리하게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컬쳐히어로는 이달 말부터 출판사 및 잡지사들과 본격적인 제휴를 진행하고 기존에 활발한 반응을 얻고 있는 요리, 영어, 힐링 분야에 비즈니스 모델을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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