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11.13 14:18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 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 회장)는 지난 10일(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후원 기업인, 일반인 등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봉사 기금 마련을 위한 '2015 스포츠닥터스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나눔 콘서트 1부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오페라<카르멘>을 시작으로 하바네라(Habanera), 투우사의 노래(Treador), 오늘은 또(Occhi di fata)를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바리톤 김진추, 테너 이재욱이 열연했으며, 특히 스포츠닥터스 의사회 고문인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산촌, 아름다운 눈을 부르며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2부에서는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이며, 고음악의 디바로 불리는 소프라노 임선혜씨가 오페라<쟌니 스키키>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오페라<파우스트>중 '보석의 노래', 아베 마리아 등을 불러 관객들의 뜨거운 발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임선혜씨는 인사말을 통해 "스포츠닥터스의 홍보대사로 의료봉사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콘서트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의료봉사활동 참여와 함께 나눔콘서트 기획에도 참여하여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국제의료봉사단체인 스포츠닥터스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나눔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기업인들과 일반인 등 모든 분들께 따뜻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 국내외 의료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확대하여 스포츠닥터스가 한국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마이팜제약, 마이건설, KEB하나은행, 태광실업, 휴켐스, 아이러브안과, 우리들제약, 가든5웨딩컨벤션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콘서트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의 전액은 의료혜택이 필요한 전 세계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기금을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