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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바일앱센터', 모바일 앱 개발자 창업 지원⋯앱 생태계 조성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1.12 14:56

청년 일자리 창출과 앱 개발자들의 육성을 위해 '부산모바일앱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앱 개발 지원 사업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1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대회 우승(미래부 장관상), 앱 어워드 코리아 대상 및 우수상(2014, 2015), 엑셀레이팅기반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중소기업청), 제1회 사물인터넷 기술공모전 장려상(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장영실 SW벤처포럼 최우수상 등 전국 유명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작들이 '부산모바일앱센터'의 지원을 받았다.

또한 앱센터의 지원받은 다수 앱들이 앱 스토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포코팡'을 시작으로 대표 앱들이 안드로이드 운전면허 부문 1년간 1위(2014년12월~현재), 안드로이드 및 iOS 생산성 분야 1위, 안드로이드 게임, 건강/운동, 단기알바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부산모바일앱센터'는 지역 IT 종사자들의 앱 개발활동 지원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1인 창조기업 활성화를 위한 센터로, 지난 2011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내에 조성됐다. '부산모바일앱센터'의 창업지원실에는 개발을 위한 개인 책상, 사물함, 개발용 PC는 물론, 팀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젝트 룸, 휴게실 등의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700여대의 테스트베드가 있어 다양한 최신 플랫폼의 기기에서 앱 테스트를 할 수 있으며 전문기술 교육, 투자자 협력 네트워크 유치, 마케팅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 진출을 위한 컨버팅 지원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부산모바일앱센터'는 부산지역 ICT관련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장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오는 11월과 12월에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5와 앱쇼코리아 전시회 참가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아이디어 단계부터 성장·확장 단계까지 앱 개발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사업도 준비 중이다. 특히,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최신 IT 트렌드를 접목한 융합형 앱 개발을 지원해 지역 스타트업들이 선점할 수 있는 앱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여 이들이 국내외 ICT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힘을 실을 예정이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만 있으면 1인 기업도 성공할 수 있도록 종합적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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