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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엔터, 총상금 1억5000만원 규모 '세계만화 공모전'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1.10 11:32

웹툰전문기업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가 지난해에 이어 제2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만화영상진흥원이 후원하고 셀시스가 협찬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웹툰 산업 발전과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을 위해 총 1억5000만 원의 상금을 내걸어 웹툰 공모전을 열게 된다.

'레진코믹스 세계만화 공모전'은 대상에게 1억 원을 지급하는 등 시상 규모가 클뿐 아니라, 지원 자격에 별도 제한이 없어 만화와 스토리에 관심 있는 지원자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2회 연재 분량(한 회당 70컷 이상으로 구성)의 웹툰과 16회 이상을 연재할 수 있는 전체 줄거리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015년 11월 10일부터 2016년 2월 10일까지다.

공모전에는 해외의 외국인도 참가 가능하다. 다만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된 것만 응모할 수 있다. 레진은 심사를 통해 대상 1편(상금 1억 원), 최우수상 1편(2000만 원), 우수상 10편(상금 각 30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레진코믹스 한국과 일본 사이트에서 연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상세한 안내와 접수처(이메일)는 레진코믹스 플랫폼을 참고하면 된다.

한희성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레진의 이번 공모전이 역량 있는 웹툰 작가 발굴과 함께 국내 웹툰 산업 기반 확대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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