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성장의 중심 광주시, 웃음이 넘치다.

    입력 : 2015.11.09 13:45

    광주시는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를 슬로건으로 32만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1,300여 공직자의 피땀 어린 노력을 통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5회 연속 최우수라는 대기록을 일궈냈다.


    그간 쌓아온 역량과 성과를 결집하여 변화와 성장의 중심 광주시를 '시민우선 안전도시', '지속발전 경제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건강한 문화 복지도시'로 만들고자 전진하고 있는 노력들을 짚어봤다.



    ◆ 시민우선 안전도시 구축 총력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등 각종사고로 우리 생활의 기본조건이 안전이라 생각되는 만큼 광주시는 시민이 우선하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시는 그동안 민관이 참여하는 안전도시협의회를 구성하고, 재난, 범죄, 폭력, 교통 등 모든 분야의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우선을 두는 안전행정을 펼쳐 시민이 믿을 수 있는 사람중심의 안전한 광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정한 세계가 인정하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제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7월 안전도시 사전준비 보고회를 시작으로 12월에는 '안전도시 만들기 조례'를 제정했다.


    금년 3월에는 1억 3700만원을 투입해 '국제안전도시 지역사회 손상진단 연구용역'에 돌입해 국제공인기준 7개 분야를 충족하기 위한 기본조사에 들어 갔다. 올해 말 준공되는 국제안전도시 지역사회 손상진단 연구용역을 토대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공인기준에 따른 제반 사업을 수행해 2018년 5월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선포식을 가질 계획임을 밝혔다.



    ◆ 기업하기 좋은 지속발전 경제도시 구현


    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 '광주시 기업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기업SOS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산업국장을 단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SOS전담반'은 매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방문과 원스톱처리회의 등을 통해 기업체의 애로사항 수렴뿐만 아니라 해결 방안까지 모색한다.


    기업애로 사항에 대해 신속한 처리는 물론 철저한 사후관리로 기업만족도를 자체 체크하는 등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있다.


    더 나아가, 기업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통된 문제점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시와 경제단체(기업체)로 구성된 상생협의체'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손톱 밑 가시 힐링단'을 통해 기업의 규제사항을 발굴하고 규제개선을 위해 시와 기업이 함께 공유하고 움직이고 있다.


    특히, 기업 규제개선을 위한 힐링단에서 △상수원지역 국공유지 매각제한 기준완화 △공장등록사항 변경 의무 위반 시 과태료 부담완화 등 총 39건의 규제사항을 발굴하여 중앙부처에 개선안을 건의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장밀집지역 진입로 포장, 공동간판 설치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기업 인프라를 개선하고, 찾아가는 기업지원행정, 중소기업제품박람회, 채용박람회, 시와 여성CEO간 1:1 멘토활동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기업지원 시책으로 뿌리부터 튼튼한 기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광주시는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운영 결과 경기도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업SOS 애로처리 시스템 운영실적 평가'에서 2008년, 2009년 최우수(1위), 2010년 장려에 이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대상(1위)을 수상하여 명실상부 도내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인재양성 교육도시 구축


    조억동 광주시장은 낙후된 교육환경으로 인해 학생들이 인근 도시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매년 시세 일부를 교육경비로 지원하고 있는 광주시는 이를 통해 명문학교 육성, 교육환경 개선, 영어캠프, 무상급식 실시 등 대도시 못지않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 지난 2월 3일에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하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청소년 수련관은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신규강좌를 발굴하고 광주시 역사와 문화를 결합한 프로그램 개발로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의 밑바탕은 평생교육이라는 목표로 시립도서관을 비롯한 오포, 곤지암, 초월공공도서관과 도척, 퇴촌 등 작은 도서관을 포함 총 8개의 공공도서관이 개관되어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지식함양과 미래인재 육성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여성문화센터, 도서관 등과 연계한 문화 및 교육혜택을 제공해 100세 고령화시대의 평생교육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 건강한 문화 복지 도시 구축


    광주시는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를 통해 위기상황 및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무한돌봄사업 지원, 저소득 가구에 대한 의료비, 생계비, 교육비지원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201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복지행정상에서 '전달체계 누수방지 부문' 전국 '최우수상' 수상 등 대내외에서 그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역자활센터 등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오포읍 양벌리 일원에 문화․복지 통합인프라가 갖춰진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저출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에 따라 6개소의 시립어린이집을 추가로 확충하여 보육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노인종합복지회관은 다양한 건강복지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 여가문화 활동을 활성화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와 경로당 활성화사업, 노인 일자리사업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외국인주민의 복지증진에도 힘써오는 등 다양한 문화와 희망이 공존하는 열린사회를 구현하고 있다.


    이외에도 복지민원 원스톱 상담서비스, 찾아가는 스마일 복지서비스 등  지역밀착형 현장복지를 강화하고, 저소득층과 위기가정이 희망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 지원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영유아에게 보육서비스 지원과 보육에 관한 정보 수집, 상담 제공 등 시설 보육 및 가정양육 지원 역할을 하게 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했으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회관 분관과 경안동, 능평리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으로 광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복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문화스포츠센터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및 체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광남동생활체육공원, 도척그린공원 조성 등 체육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오포 양벌리에 1만 5천석 규모의 광주 종합운동장건립(2018년 준공예정)을 추진 중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1,3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감동을 주는 현장중심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며, 크고 작은 시정현장을 직접 발로 찾아보고 듣고 느끼면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시장이 되어 행복으로 가득 찬 미래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