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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앱] SMS문자, 목적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여름-문자정리의 신'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1.05 09:58

메신저의 등장으로 SMS 문자의 사용도는 현저히 낮아졌지만 결제 내역과 일정 공지 등 다양한 정보들이 여전히 SMS를 통해 수신되고 있다. 이처럼 개인적인 메시지 교환보다는 정보 수신에 특화되어 버린 SMS. 때문에 SMS를 통해 전달되는 갖가지 정보 중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에는 예상보다 많은 수고가 든다. 만약 문자도 이메일처럼 필요에 따라 카테고리 별로 분류할 수 있다면 편리할 터. 마침 중구난방 수신된 문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앱이 있어 소개해본다.


'여름 - 문자정리의 신'은 수신된 SMS를 유형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해주는 문자 관리 애플리케이션이다. '여름'은 수신된 SMS를 기준으로 카드 사용 내역과 택배 배송 현황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 설정에 따른 다양한 분류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바쁜 시간으로 중요한 문자 확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한 활용이 기대되는 앱이다.


앱을 실행하면 간단한 약관 동의 절차 후,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SMS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분류 작업이 끝나면 사용자는 메인 화면에서 위치한 전체 메시지함을 스와이핑하여 기본으로 설정된 '카드', '택배', '스팸'의 세가지 카테고리에 따라 사용자의 SMS가 분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카드' 카테고리는 월별 지출 금액과 결제 건수를 자동으로 산출하여 제공할 뿐 아니라 카드사별 지출 내역과 금액도 별도로 정렬하여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의 지출 현황 분석에 도움을 준다. '택배' 카테고리에서는 모바일 쇼핑 시 수신된 주문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택배의 배송 현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약 기본 제공되는 메시지함 외에 특정 발신인이 보낸 SMS만을 모아두는 메시지함을 별도로 개설하고 싶다면, 좌측 상단 메뉴에서 '추가' 버튼을 눌러 설정할 수 있다. 새로운 메시지함의 제목과 분류할 발신인의 전화번호를 입력한 뒤 원하는 테마에 선택하면 나만의 메시지함 개설이 완료되며, 생성된 메시지함 하단에 위치한 '전체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설정된 다수의 수신인에게 전체 문자를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여름'은 스팸으로 의심되는 문자나 URL들에 대해 위험요소를 표시하거나, 스팸메시지함으로 자동 분류하는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의 문자관리를 위한 다양한 편리함을 제공한다.


수신된 SMS 문자를 목적에 따라 자동 분류하여 사용자의 체계적인 문자 관리를 도와줄 애플리케이션, '여름 - 문자정리의 신'은 T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여름 - 문자정리의 신' 앱 다운로드 : http://bit.ly/1iCk3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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