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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중소기업청, '스마틴 앱 챌린지 2015' 시상식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1.04 15:04

SK플래닛(사장 서진우)과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공동 개최한 '스마틴 앱 챌린지 2015'의 시상식이 3일 SK플래닛 판교 사옥에서 개최됐다.

5회째를 맞이한 '스마틴 앱 챌린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고교생 앱개발자를 키우고 청소년 창업을 지원하고자 2011년부터 SK플래닛과 중소기업청이 매년 여는 고교생 대상 앱 개발 경진대회다.

62개 학교의 350개팀, 122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50개팀 개발자들이 약 3개월에 걸쳐 전문가 멘토링과 교육을 제공받아 앱을 출시했고, 수상자 20개팀이 선정됐다.

생활정보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참견쟁이 세종대왕(선린인터넷고)'은 맞춤법 교정과 틀린 부분을 공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눈길을 끌었고,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퍼즐 RPG 게임 '씨앗의 전설(한국애니메이션고)'이 대상을 수상했다.

출품작 중 우수상을 차지한 SNS 연애게임 '온더훅'은 출시된지 1개월도 지나지 않아 15만 다운로드를 확보했고,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작 '씨앗의 전설'은 기성 게임사와 퍼블리싱 계약을 추진 중이다. 

SK 플래닛 전중희 사업지원실장은 "중소기업청과 함께 매년 진행해온 앱 개발 경진대회를 통해 출시되는 앱들의 완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수상자들에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마케팅 지원 및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사무공간 지원 등 모바일 ICT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 말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고교생 개발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아이디어와 개발 능력을 겸비한 인재들이 더 큰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활용, 글로벌 진출 등 창업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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