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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4800만대 판매⋯매출 22.3%, 순익 31% 증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0.28 09:23 / 수정 2015.10.28 09:40

세계 시가총액 제1위 기업 애플은 2015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515억 달러, 순이익이 111억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이 1.96 달러, 총마진율 39.9%로 사상 최고 실적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매출은 421억 달러, 순이익은 85억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1.42 달러, 총마진율은 38%였다.

전체 매출 중 미국 외 매출 비중은 62%였으며 그중 24.3%가 중국이 차지했다. 높은 실적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아이폰은 2015 회계연도 4분기 4800만대 판매량을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애플의 2015 회계연도 4분기는 올해 6월 28일 시작해 9월26일에 끝났으며 전체 매출은 2340억 달러로 전년 대비 28% 늘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015 회계연도가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루카 매스트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분기에 주당순이익이 38% 올랐으며 이 기간에 주식 재매입과 배당 등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170억 달러를 돌려줬다고 말했다.

애플 이사회는 보통주당 0.52달러의 현금배당을 선언했다. 2015년 11월9일 영업종료 기준 주주명부에 의거해 11월12일에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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