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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뉴스펀딩, 더 많은 창작자 위한 '스토리펀딩'으로 확대 개편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0.27 14:45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콘텐츠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인 뉴스펀딩을 '스토리펀딩'으로 개편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카카오는 '스토리펀딩'을 통해 기존처럼 뉴스 콘텐츠에 그치지 않고 책, 음악, 영화, 신기술 등 새로운 창작물을 만드는 사람들도 펀딩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으로 '스토리펀딩' 창작자들의 초기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 생산하고 싶은 제품이 있거나 캠페인, 영화 제작, 도서 출판 등 자신만의 창작 스토리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토리펀딩'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카카오는 '스토리펀딩' 창작자에게는 프로젝트 통합 관리 시스템인 '스토리펀딩 스튜디오'를 제공한다. 스토리펀딩 스튜디오는 프로젝트 개설부터 콘텐츠 제작, 리워드 설계, 후원자 관리까지 창작자 스스로 프로젝트 전반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스토리펀딩'에서는 창작자와 후원자간 쌍방향 소통 채널인 '파티'를 통해 창작자는 프로젝트 소개부터 공지사항 등 후원자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 김귀현 스토리펀딩 서비스 총괄은 "뉴스펀딩은 지난 1년간 200여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25억원의 펀딩을 이끌어내냈다"며 "'스토리펀딩'이라는 새 이름으로 더 많은 분야의 창작자들이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최상의 펀딩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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