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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 이용자 위한 '올레 인증서' 업그레이드⋯PC에서도 사용 가능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0.27 10:07

KT(회장 황창규)가 공인인증서 앱인 '올레 인증서'에 '스마트인증' 기능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작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올레 인증서'는 KT가 국내에 아이폰을 처음 도입했을 때, 아이폰 이용자들의 공인인증서 이용 편의를 배려해 2010년 내놓은 무료 공인인증서 보관 앱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올레 아이폰 사용자는 기존 제공되던 제휴 앱뿐 아니라, PC에서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때도 '올레 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PC에서는 공인인증서 창에서 저장매체 중 '스마트인증' 탭을 선택하면 된다. 


스마트인증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정한 공인인증서 저장표준규격과 스마트인증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제작했다.


KT 마케팅부문 융합서비스개발담당 최정윤 상무는 "올레 아이폰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 이번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면서 "스마트인증 기능 탑재로 인해 아이폰은 역시 KT라는 인식을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레 인증서'는 종전과 같이 가입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반면, '스마트인증 기능'은 올레 아이폰 고객에 한해 연간 이용권($9.89)을 구매해야 한다. 연간 이용권은 '앱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KT는 올해 말까지 할인 행사를 통해 $1.09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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