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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터파크, 역직구 배송비 줄인 '해상 간이통관 시스템'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0.22 15:33

인터파크의 해외 역직구 사이트 글로벌 인터파크는 중국 현지 해상배송을 이용해 상품 부피와 무게에 상관없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해상 간이통관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상 간이통관 시스템'은 글로벌 인터파크와 산업통산자원부, 관세청과 함께 해상 페리선을 활용해 그동안 무게나 부피 제약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던 한국 상품들을 쉽게 배송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파크는 기존의 복잡한 해상 통관시스템을 간소화해 온라인 주문-통관-택배 절차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게 했다. 또한 중국 현지에서 해상 간이통관을 통해 주문되는 상품은 항공 대비 물류비를 최대 30%까지 절약하는 동시에 복잡한 절차 없이 엑스레이 검사만으로 간이통관이 되고 바로 중국 내 택배회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준선 인터파크 해외사업기획팀장은 "'해상 간이 통관 시스템' 도입을 통해 구매 민감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배송 서비스 품질을 높여 중국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합리적인 상품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기존 중국 고객들이 경량, 소량 구매를 선호했던 것을 감안해 향후 고중량, 다량 구매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최적화된 직구 쇼핑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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