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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신선식품 정기배송 서비스 '배민프레시' 공식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0.22 14:00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선식품 정기배송 서비스 '배민프레시'가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배민프레시'는 지난 6월 우아한형제들이 인수한 덤앤더머스의 새로운 이름이다. 덤앤더머스는 2011년 설립됐고, 지난 5년간 신선식품 정기배송 서비스로 성장해왔다.

현재 '배민프레시'는 수십가지의 반찬, 서울 유명 베이커리의 빵, 각종 반조리 식품 등 3000여 가지의 음식을 갖췄다. 직장인들과 맞벌이 부부들이 간편하게 건강한 식단을 차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갖췄고, 제품 종류도 늘려갈 계획이다.

'배민프레시'의 상품 배송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사이에 이뤄진다. 출근 전이나 아침 식사 전에 신선한 상태의 음식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원하는 주기를 정해 정기적으로 받을 수도 있다.

'배민프레시'의 배달 시스템은 서울·경기·인천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으며 신선 물류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화물운송허가, 법인용달허가를 받은 냉장차 35대를 보유 중이다.

조성우 배민프레시 대표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 시장에서는 결국 음식과 고객을 연결해주는 물류 경쟁력을 누가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될 것"이라며 "'배민프레시'만의 신선 배송 시스템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의 삶의 질을 궁극적으로 높이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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