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10.21 10:20
영국 유학을 희망하는 이들이 늘면서 이에 따른 정보 수집 사례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에는 영국유학에 대한 검색어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영국은 우리나라와 매우 친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국가로 꼽힌다. 이에 따라 영국 유학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질감, 거부감도 매우 낮은 편이다. 실제로 영국은 서방국가 가운데 우리나라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수교를 맺은 국가이며,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는 지난 2013년 방영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바스 대십자 훈장을 수여하며 국빈 대접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우리나라와 영국과의 친밀한 관계가 100년이 넘도록 지속되어 오면서 영국유학을 다녀오는 학생들의 수도 갈수록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영어의 고향이라 불리는 영국에서 영어를 배우고자 어학연수 및 대학교·대학원 진학을 위한 유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국내에서는 영국 어학연수 및 유학 관련 모든 정보를 상세히 알려 줄 기회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오는 10월 31일, 11월 1일 이틀 간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 될 '제25회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박람회'가 바로 그 것이다. 주한영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영국유학박람회는 주한영국대사관이 후원하며 KEB하나은행, 영국항공 등이 협찬을 맡는다.
이번 영국유학박람회는 현지 교육기관의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영국 어학연수 및 유학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계 각층에서 활동 중인 영국대학 동문과의 상담을 통해 영국 유학 생활에 필요한 조언을 생생하게 전달 받을 수 있다.
영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하기 전 영국문화원의 공식 영국유학 웹사이트인 'Education UK 웹사이트 (http://www.educationuk.org/korea)' 에서 영국유학에 관한 각종 정보 및 관심 있는 학교, 영국유학 과정을 미리 검색해 볼 수도 있다. 상담 할 학교 리스트를 작성한 뒤 학교 담당자에게 입학요건, 기숙사, 학비, 학생들을 위한 복지, 의료혜택, 지역 정보 등 묻고 싶은 질문 리스트를 만들어 제출하면 이에 대한 상세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제25회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사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등록을 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영국 4주 무료영어연수 프로그램, 원어민 실용영어회화 코스 myClass 5개월 패키지(172만원 상당), 골드바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11월 1일 오후 4시 영국유학박람회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양일간 현장에서 진행되는 현장 설문조사 이벤트를 통해서 영국왕복항공권, 전세계 220만명이 채택한 국제영어시험 아이엘츠 무료 응시권, iPad Air 등 푸짐한 경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본 이벤트 당첨자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 오후 5시 30분에 박람회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주한영국문화원 관계자는 "한국과 영국이 과거부터 매우 친밀한 관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교육에 대한 교류 역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이번 영국유학박람회는 이러한 교육 문화 교류에 가교 역할을 하는 정보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사전등록은 홈페이지(https://kr.edukexhibition.org/ko-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