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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기업 발신 시 로고 이미지 보여주는 '비주얼링' 서비스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0.19 13:40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기업에서 소비자에게 전화를 걸 때 소비자의 스마트폰 화면에 기업의 로고 이미지를 보여주는 영상 통화 연결 서비스 'IPCC(IP-based Contact Center) 비주얼링'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기업이 소비자에게 전화를 걸 때 기존의 텍스트로 기업 정보를 보여주던 '레터링' 서비스에서, 통화 연결 중에 기업 로고와 같은 직관적 이미지로 통화 목적을 전달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통화 연결 서비스다.

'IPCC 비주얼링 서비스' 이용 기업은 통화연결 이미지를 통한 기업 브랜드 홍보는 물론 상담안내, 배송안내, 계약 갱신 안내 등의 전화 목적을 사전 소비자에게 알려줄 수 있어 단순 통화 거부(드롭 콜, drop-call)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 소비자는 불법 스팸 전화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상담센터에서 걸려오는 전화의 경우, 소비자는 통화연결 중에 보이는 이미지를 통해 미리 어떤 전화인지 파악이 가능해 효율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상담센터는 통화 거부 횟수 감소 효과로 통신 비용을 절감 할 수 있으며, 상담사는 무작위 통화연결로 인한 불필요한 통화 건수를 감소 시킬 수 있어 업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NH농협손해보험 등 대형 금융권 상담센터가 사전 가입한 상태며, 'IPCC 비주얼링 서비스'는 신규 또는 기존 이용객 모두 신청 가능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IPCC 비주얼링' 출시를 맞아 12월 말까지 신규회선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비주얼링 서비스를 3개월 간 무료 제공한다. 또 기업 내 센터장 또는 상담사들이 서비스 시연 요청만 해도 기업 당 영화 상품권 10매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힐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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