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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톡톡, 적용 업체 2만5000개…1월 대비 50배 증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0.16 13:26

네이버는 자사 채팅 서비스인 '네이버 톡톡'을 적용한 업체가 2만5천곳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 톡톡'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친구를 추가하지 않아도 쇼핑, 부동산, 스포츠 응원 등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다른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에 따르면 쇼핑 윈도 시리즈에 입점한 매장의 76%와 부동산 중개업자의 23%에 해당하는 업체 2만5천여곳이 '네이버 톡톡'을 활용해 고객 문의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이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1월 당시 450개 업체에서 5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용자의 참여도 활발하다. '네이버 톡톡'은 9월 한 달간 50만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약 220만개의 채팅 메시지가 발생했다. 이 역시 시범 서비스 초기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또한 현재 시간당 평균 4천여개의 문의가 '네이버 톡톡'으로 전달되며, 실제 구매로 연결되는 구매 전환율이 최대 80%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네이버는 톡톡에 판매자와 이용자에게 유용한 기능을 계속 추가하고 앞으로 블로그, 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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