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눈에 띄는 앱] 삶의 질이 바뀐다. 보이는 시간관리 리마인더, 'AT'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0.14 14:36

취업준비생 A씨는 자격증 준비, 어학시험, 각종 공모전, 입사지원, 아르바이트 등 해야 할 일들 이 많아 늘 바쁘다. 게다가 각각의 시행일, 마감일도 다 달라 일정을 챙기는 것 마저 큰 일이다. 한 가지에 집중하다 보면, 몇 가지 일정들을 깜박하고 놓치기 또한 일수다. 그런 A씨에게 친구 B씨가 자신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들을 관리하는 비법이라며 'AT'를 추천했다.

'AT'는 시간관리 리마인더 앱으로 자신이 시간상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타임 프로그레스 위젯서비스다. 여러 가지 일정에 대해서도, 각각의 남은 시간을 그래프 형태로 비교하며 볼 수 있어, 제한된 시간 동안 현명하게 일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이미 16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똑소리 나는 나만의 비서로 'AT'를 애용하고 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간략하게 일정 제목, 시작일과 종료일, 또는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만 설정하면 된다. 귀여운 캐릭터로 자신만의 'AT'를 꾸밀 수도 있다.

'AT'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업 과제별, 과목별, 교재별 진도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체크하며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 특정 대회나 시험일의 디데이를 설정해두면, 정확하게 남아있는 준비기간도 체감할 수 있어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해진다.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풀기 연습을 하는 데에도 'AT'는 효과적이다. 단순히 종료시간에만 알람음이 울리는 타이머와 달리, 문제를 푸는 와중에도 내가 어느 부분에서 시간을 끌고 있고 현재 남은 시간은 얼마인지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어 학습 습관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AT'는 좋은 파트너다. 막연한 다이어트 계획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전체 다이어트 시작일과 종료일만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간을 더 세분화해 기간별 목표 감량 체중 달성일 디데이들을 설정하면 다이어트 계획이 더욱 명확해져 실천하기 좋아진다. 또한 식사시간도 30분으로 설정해, 그래프를 보며 정해진 식사시간 동안 천천히 속도를 조절하며 식사를 하고, 식사 간 시간도 설정해 두고 공복을 유지하는 시간 동안 그래프가 줄어드는 것을 보며, 간식의 유혹을 참으면 다이어트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아이디 'me hellu'는 "시간 개념이 없어 약속에 항상 늦게 되어 고민이 많았는데, 'AT'를 사용한 뒤로는 지각을 잘 안 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닉네임 '쿨피스'는 "요즘 시간관리가 잘 안 되는데 'AT'로 생활습관을 다시 고쳐봐야겠다"며 기대를 표했다.

개발사 ㈜페이보리의 김광휘 대표는 "'AT'를 얼마만큼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대인관계도 좋아지고 업무나 학업에 대한 성취도도 높아질 수 있다. 시간을 관리하면 스스로의 인생도 디자인할 수 있다"며 'AT'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AT'는 iOS 버전에 이어 지난 9월 안드로이드용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AT' iOS 용 앱 다운로드 : http://apple.co/1jxM6Ty
'AT' 안드로이드 용 앱 다운로드 : http://bit.ly/1QqwgVM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