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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누적 다운로드 2천만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0.08 10:20

우아한형제들이 서비스하는 '배달의민족'이 누적 다운로드 2천만 건 돌파를 기념해 독거노인들에게 이천쌀 2천kg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2010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의민족'은 5년 3개월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1,000만 다운로드까지 3년 9개월에 걸렸던 것에 비해 2,000만 다운로드까지는 1년 6개월이 걸렸다. 이는 최근 1년간 빠른 성장세가 반영된 결과다.


현재 '배달의민족'의 월간 순 방문자 수는 310만 명에 달하며 한 달 평균 520만 건의 주문이 이뤄지고 있다. 등록된 배달 업소 수는 15만여 개이고 매달 35만 개의 리뷰가 등록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2천만 다운로드 돌파 소식을 접한 순간 성취감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먼저 들었다"며 "자축을 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독거노인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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