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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국 공식 판매 매장에서 삼성 '기어S2' 판매 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0.02 15:50

KT는 2일부터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워치 '기어S2'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IFA 2015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기어S2'는 무선 충전 기술, 회전 베젤(테두리 부분), 화면 터치만으로 가능한 아이콘 선택, 홈이나 뒤로 가기 버튼 지원 등을 통한 조작성 개선으로 이전 버전보다 대폭 개선됐다.

KT에서 판매하는 '기어S2'는 별도 요금제 가입 부담이 없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모델이다. 3G 모델보다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더 긴 사용 시간을 자랑한다.

소비자 가격은 33만 3천3백원(기어S2), 37만4천원(기어S2 클래식)이다. 삼성 스마트폰과 함께 구매할 경우 기어S2를 할부로도 구매할 수 있다.

KT 무선단말담당 서도원 상무는 "KT는 삼성 '기어S2' 등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판매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선보여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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