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의 재촉에 맞선 2개월만에 결혼한 A씨. 하지만 결혼 후 나타난 남편의 폭언이 임신 후에도 이어지자 견디지 못 해 이혼을 결심했다. 속상한 마음에 친한 친구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소연을 하던 중, 학창시절부터 아주 똑똑했다던 변호사 친구를 소개 받게 되었다. 어렵게 용기를 내어 변호사를 만난 A씨는 크게 실망했다. 친구가 소개해준 변호사는 공정거래 관련 전문변호사로 이혼 사건 관련 이해와 경험이 너무나도 부족했던 것. 친구가 분명 어릴 적부터 똑똑한 변호사라고 했으나 A씨는 그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란 희망을 전혀 찾을 수 없었다.

현재 변호사 광고는 법적 제약을 받고 있다. 그래서 어떠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을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보가 부족해 주변 사람의 소개를 통해 변호사를 선임하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는 위의 A씨의 경우처럼, 자신의 사건을 가장 잘 이해하고 해결해줄 변호사, 또는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부합하는 변호사를 찾기가 어렵다.

그러다보니 불법브로커에게 노출되기 쉽고 그들에게 지급되는 사건 소개료로 인해 수임료만 상승하게 된다. 자신의 일생일대 중대사항을 맡겨야 하는 변호사. 이렇게 중요한 변호사 선임인데, 내게 딱 맞는 맞춤서비스를 받을 수는 없을까?

지난 9월 30일, 종합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뢰인과 변호사를 연결시켜 주는 법률 매칭 앱 '인투로(IntoLaw)'의 정식 버전이 런칭 됐다. '인투로'는 이미 안드로이드 베타버전 다운로드 수 1만 3천여 건을 돌파한 변호사 앱 부문 1위의 앱이다.

'인투로'의 '법률팁' 코너에서는 불확실한 인터넷 정보가 아닌, 변호사가 직접 만든 다양한 분야의 전문 법률 콘텐츠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검색도우미를 통해 자신의 문제분야, 경제적 상황 등 변호사 선임에 필요한 기본 조건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변호사의 나이, 성별, 경력, 출신지, 소속 등 의뢰인의 고유한 상황과 기호를 반영한 세부 조건까지 적용해 변호사를 비교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내 주변 검색을 통해, 가까이에 있는 변호사와 바로 연결이 될 수 있으며, 이로써 긴급 상황에 대한 빠른 변호사 상담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인투로'에는 현재 총 2,960명의 변호사가 등록되어 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로 서울 지방변호사회 소속 929명, 부산 지방변호사회 소속 575명을 비롯해 광주(356명), 경남(239명), 대구(476명)까지 각 지역별 지방변호사회 소속의 선별된 우수 변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게다가 앱 내에서 그들의 수임사건 이력, 취급분야, 경력 등 검증된 정보들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인투로를 개발한 로아팩토리의 이영준 대표는, "'인투로'는 변호인들의 법률서비스 질을 높이고, 변호사와 의뢰인 간에 정보비대칭으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시켜 줄 것"이라며 향후 법률서비스 시장변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인투로'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 http://bit.ly/1Mpdm0b
'인투로' iOS 앱 다운로드 : http://apple.co/1jgyz2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