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시의 깜짝 변신 '우리 도시가 달라졌어요!'

  • 디지틀조선일보

    입력 : 2015.10.01 13:38

    "낡고 더러웠던 도시가 깨끗하고 사랑 받는 도시로 바뀌었어요!"


    오늘날 도시는 몸살을 앓고 있다. 심각한 교통체증, 넘쳐나는 쓰레기, 무서운 범죄. 이런 환경에서 주민들은 행복하게 지내기 어렵다. 친환경적이고 인간적인 방식으로 도시를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는 '도시재생'이 최근 주목받는 이유다.


    '우리 도시가 달라졌어요!'는 세계의 도시재생 사례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으로 브라질의 쿠리치바부터 일본 나오시마, 영국 리버풀,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 쿠바 아바나, 우리나라 부산 감천문화마을 등 세계 8개 도시의 변신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도시와 인간의 관계, 행복한 주거환경,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방식 등에 대해서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하고 풍부한 심화정보 자료는 초등 사회 교과과정의 내용과도 연계되는 부분이 많아 심화학습에 활용하기 좋다.



    -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도시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에는 일본, 쿠바 등 아시아 대륙을 포함한 8개 국가의 도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어린이 독자들은 이 책에 실린 다양한 도시의 모습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배경지식과 사고를 키울 수 있다.


    -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깨끗한 환경이다. 쥐가 우글거리는 더러운 길거리,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매캐한 공기로 가득한 곳에서 인간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 책에 실린 8개 도시들의 다양한 변신 성공 사례를 통해 행복한 삶과 좋은 주거 환경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스스로 깨닫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다.


    - '더 알아보기'와 '심화정보' 페이지로 좀 더 자세하고 깊은 정보를 알 수 있다.
     
    본문에 나와 있는 8개 도시 외에도 스페인 빌바오, 스웨덴 함마르비, 프랑스 앙굴렘 등 또다른 10개 도시 사례를 소개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도시재생'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