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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군인 전용 '올레 나라사랑 요금제' 출시..월 200분 무료 통화 제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0.01 10:02

KT는 군 복무 중인 병사에게 특화된 '올레 나라사랑 요금제'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레 나라사랑 요금제'는 월 200분 무료 통화를 제공한다. 무료 통화는 '나라사랑카드'를 사용해 부대 내 군 전용전화와 공중전화에서 이용할 수 있다. 휴가 중에는 본인 휴대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휴대폰으로 수신된 부재중 전화나 문자를 PC에서 확인하고 답장을 보낼 수 있는 'PC문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대 내 사이버 지식정보방에서 '올레닷컴'에 본인 아이디로 접속해 월 300건의 무료 SMS·LMS를 이용할 수 있다.


'올레 나라사랑 요금제'는 휴가 기간 중 사용하는 데이터 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매월 200MB씩 '휴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해당 월 사용하지 않은 데이터는 군 복무 기간 동안 무한 자동 이월되어 휴가 중에 사용할 수 있다.


KT는 '올레 나라사랑 요금제'를 이용한 병사들에게 월 이용 요금의 10%를 '나라사랑 포인트'로 제공한다. 나라사랑 요금제 이용기간도 약정기간에 포함돼 전역 후 약정기간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나라사랑 포인트로 통신 요금 할인 및 단말 할인에 이용할 수 있다.


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장 전무는 "병사들이 느끼는 사회와의 단절감과 통신 이용상의 불편함 해소를 통해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기업으로서 병사들의 노고에 보답하도록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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