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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컴퍼니, 한국 여행 돕는 요우커 전용 앱 'KAYO'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9.24 11:16

하이브리드 비콘 기반 O2O 커머스 플랫폼 얍컴퍼니는 중국 요우커 전용 앱 'KAYO'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먼저 나온 'KAYO'는 이달 말 iOS 버전도 선보인다.


'KAYO'는 한국어의 '가요'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여행을 가요", "놀러 가요" 등의 의미를 차용했다. 중국어로는 '咖游(카요우)'라는 이름이다.


'KAYO'는 얍(YAP)이 보유하고 있는 맛집, 마실거리, 레저, 쇼핑 등 10만 여 매장 정보를 기반으로 중국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의 상가정보와 할인 혜택, 쿠폰 등을 제공한다. 또한 중국 여행객이 선호하는 명동, 동대문, 강남, 홍대, 인사동, 제주도 등을 주요 상권으로 설정, 하이브리드 비콘 기술을 접목해 여행을 돕는다. 이 외에도 위치기반 검색 기능, 택시예약, 여행가이드 서비스, 온라인 번역, 여행정보 공유 플랫폼의 기능을 탑재했다.


회사 측은 롯데백화점, 신라면세점 등 대형 유통기업과 코스메틱, 레스토랑, 의류브랜드, 유명 캐릭터샵 등과 제휴를 통해 사용자 혜택을 확장할 것이며 이 밖에 중국 대표 온라인여행사(OTA)인 취날닷컴, 오프라인 여행사 피닉스 트래블, 중국 여행전문 잡지 제작사 여행패션매체그룹 등과 제휴업무를 맺었다고 밝혔다.


KAYO 사업본부 쉬홍페이 대표는 "얍의 기술력을 도입해 중국에서 'KAYO' 하나만 내려받고 오면 양질의 검색, 추천, 할인 및 결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싶지만 뾰족한 홍보 수단을 찾지 못했던 한국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YO' 앱 다운로드 : http://bit.ly/1Va3v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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