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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휴대폰 구매 시간 단축한 '바로픽업' 서비스 전국 실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9.23 09:36

SK텔레콤이 온라인에서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이 근처 매장에서 휴대폰을 수령할 수 있는 '바로픽업' 서비스를 전국 1000여개 대리점에서 오는 24일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바로픽업' 서비스는 고객이 시간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단말기·요금제·서비스 등을 비교할 수 있는 '온라인' 구매의 장점과 빠른 단말기 수령, 주소록·사진첩 이전 등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의 장점을 결합한 O2O 방식이다.


'바로픽업'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공식 온라인숍인 T월드 다이렉트에서 휴대폰 구매와 동시에 '바로 픽업'을 신청, 단말기 수령을 원하는 가까운 매장과 방문 시간대(신청 1시간 이후)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 고객은 매장에서 단말·요금제·서비스 선택 및 신청서 작성 등에 소요되는 시간과 대기시간을 절감할 수 있고, 본인이 원하는 단말기를 갖춘 매장을 T월드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발품을 줄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현재 고객 선호도가 높은 11개 기종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고객 단말 선호 트렌드와 재고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기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대상 기종은 갤럭시A8, 루나,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엣지플러스, 갤럭시A5, 갤럭시폴더LTE, 아이폰6/6+, LG G4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SK텔레콤이 지난 6월부터 5대 광역시 30여 개 지점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고객들이 편리성과 구매 시간 단축에 큰 호응을 보였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의 장점을 결합한 O2O 전략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한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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