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영웅 이봉주, 스포츠닥터스에 캄보디아 의료봉사 기금 1억원 후원

    입력 : 2015.09.22 10:05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사)스포츠닥터스를 통해 캄보디아 국제의료봉사활동에 의약품 등 1억 원을 후원했다.


    그동안 이봉주는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10여 년간 여러 봉사활동 및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왔다.


    한편, 캄보디아 국제의료봉사에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30여 명을 포함한 아이러브안과 의료진 3명이 함께해 내·외과적 치료를 포함한 안과질환도 전문적으로 치료할 계획이다. 여기에 북경 의과 대학생 2명 외 호산대학교 학생들도 봉사 활동에 동참한다.


    또 영화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인물로 유명한 국가대표 핸드볼 임오경 감독도 참여하여 현지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포츠닥터스는 이번 10월 캄보디아 국제봉사활동에 이어, 11월 10일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가 함께하는 국내 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콘서트'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하고, 11월 말에는 따듯한 봉사를 실천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스포츠의료봉사대상 시상 및 후원의 밤'을 진행한다. 12월에는 각국 대사들을 초청한 '나눔 자선 프로암 골프대회'를 이스트벨리 골프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