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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웹사이트 트래픽, 3분의 1은 스마트폰에서⋯'모바일 마케팅' 탁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9.18 10:00

17일 어도비가 발표한 '어도비 디지털 인덱스: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벤치마크 2015'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인터넷 트래픽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점유율이 34.8%로 조사 대상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상위 20%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59.5%로 절반 이상이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으로 집계됐다. 2위는 일본으로 35%를 기록했다. 미국은 19.2%로 아시아 국가보다 월등히 낮았다.


이번 조사에 대해 어도비는 웹사이트를 이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들이 모바일로 빠르게 전환해야 함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은 2013년 스마트폰 트래픽 점유율이 17%에서 지난해 34.8%로 두배 이상 올랐다.


타마라 가프니 어도비 디지털 지수 담당 연구원은 "한국은 모바일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닫고 발 빠르게 모바일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며 "이로 인해 아태지역의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방문율, 체류시간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단 태블릿을 이용한 트래픽 점유율은 2.0%에 그쳐 조사 대상 국가 중 최하위에 그쳤다.


어도비의 '어도비 디지털 인덱스: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벤치마크 2015' 보고서 전문은 해당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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