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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서울 청계천에 '스마트쉼센터' 개소⋯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9.17 13:52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서울 '스마트쉼센터'를 강서구 등촌청사에서 중구 무교동으로 이전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9월부터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해소정책 실천 역할을 수행해 온 서울 '스마트쉼센터'는 2002년 설립된 인터넷 중독대응 상담 전문기관으로 이용자의 접근성 제고와 현장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청사 지하 1층으로 이전하게 됐다.


서울 '스마트쉼센터'의 주요시설로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여부를 진단하는 검사실, 전문상담실, 놀이·음악·미술 도구 등을 이용해 중독문제를 치료하는 예술치료실, 자료실, 대기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한근 미래창조과학부 국장은 "전국 15개 시도 16개 지역에 구축·운영중인 '스마트쉼센터'가 그동안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위험에 따른 사회문제 해소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스마트폰 사용문제로 고민하는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는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하고 올바른 이용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와 함께 '스마트쉼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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