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9.15 17:44
파리지앵 매료시킨 맛...올 가을 한국인 입맛도 녹인다
SPC그룹(회장 허영인)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가을 제철 견과인 밤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밤크림 코팡(KOPAN)'을 출시했다.
'밤크림 코팡'은 프랑스 파리에서 파리지앵의 입맛을 사로잡은 '단팥크림 코팡'의 뒤를 잇는 후속 제품으로 마롱 잼, 마롱 스프레드, 마롱 크림 등 밤(마롱, Marron)을 즐겨먹는 프랑스인들의 미식 취향을 반영해 프랑스 매장에 먼저 선보였다.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점과 오페라점에서 '브리오슈 크렘 드 마롱(Brioche Creme De Marrons)'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현지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발 빠른 국내 여행객들이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맛본 제품을 SNS 등을 통해 소개하며 출시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밤크림 코팡'은 달걀과 버터로 밀가루를 반죽해 부드럽고 고소한 프랑스 빵 브리오슈에 담백하고 밤 특유의 풍미가 좋은 밤 앙금과 부드러운 크림이 절묘한 맛의 조화를 이룬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 현지에서의 '밤크림 코팡' 출시 반응과 '단팥크림 코팡'의 국내 판매 상황이 좋아 국내에서도 '밤크림 코팡'을 가을 신제품으로 서둘러 출시하게 됐다"며 "프랑스와 한국 등 국경을 뛰어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코팡을 시리즈로 기획해 한류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